증권 코스피, 美 증시 반등에 1%대 상승···6650.33 출발

증권 종목 개장시황

코스피, 美 증시 반등에 1%대 상승···6650.33 출발

등록 2026.09.03 09:20

김호겸

  기자

다우·S&P500·나스닥 모두 4일만에 반등삼성물산·KB금융 등 대형주 동반 상승코스닥, 반도체 장비주 중심 상승세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코스피가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 진정과 뉴욕증시 반등에 힘입어 1% 넘게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6562.72)보다 87.61포인트(1.33%) 오른 6650.33에 출발했다. 오전 9시 7분 기준으로는 전장보다 59.00포인트(0.90%) 상승한 6621.72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0억원, 35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단을 누르고 있다. 개인은 8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는 전날 급락에서 일부 반등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50% 오른 25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1.92% 상승한 164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기도 2.50%, SK스퀘어는 1.53% 오르고 있다.

이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 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6%, 나스닥종합지수는 0.45% 상승하며 3대 지수가 4거래일 만에 나란히 반등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물산과 KB금융이 각각 2.68%, 2.72%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3%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803.98)보다 10.33포인트(1.28%) 오른 814.31에 출발했다. 오전 9시 7분 기준으로는 상승분을 반납하며 1.72포인트(0.21%) 오른 805.7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91억원, 기관이 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1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장비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다. 이오테크닉스가 2.61% 오르고 있으며 리노공업과 주성엔지니어링도 각각 1.40%, 1.21% 상승하고 있다. HLB도 1.35% 오름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1.13% 하락하고 있으며 알테오젠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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