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31%↑···전날 이어 상승세삼성전자 주주 삼성생명·삼성물산 강세 코스닥 14번째 매도 사이드카 발동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주주환원 기대감이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급락세를 보이면서 14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6852.58)보다 60.36포인트(0.88%) 상승한 6912.9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63포인트(1.35%) 내린 6759.95에 개장해 장 중 6742.44까지 떨어졌지만 보합권에서 등락한 끝에 오후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조1658억원, 외국인은 175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48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87%)와 SK하이닉스(2.31%)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우(8.26%), 삼성생명(10.61%), 삼성물산(5.75%)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올해 100조 원 이상 역대급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특별배당금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삼성전기(-5.73%), LG에너지솔루션(-4.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7.03%), HD현대중공업(-4.73%) 등은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0.89)보다 38.95포인트(4.63%) 하락한 801.9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10시5분 코스닥 시장에는 14번째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89.60포인트(6.06%) 내린 1387.40이었고 코스닥150 현물지수는 80.71포인트(5.48%) 하락한 1391.11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623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36억원, 346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알테오젠(-5.74%), 에코프로(-7.26%), 에코프로비엠(-7.45%), 주성엔지니어링(-4.91%), 원익IPS(-5.27%), 리노공업(-5.47%), 에이비엘바이오(-8.85%) 등이 급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3.71%), HLB(-3.13%), 이오테크닉스(-2.53%)도 약세였다.
뉴스웨이 노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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