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5% 가까이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8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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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 가까이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800선 붕괴

등록 2026.08.21 10:33

노영현

  기자

전일 대비 4.88%↓···799.88 기록올해 32번째 코스닥 사이드카 발동뉴욕증시 약세가 국장 하락에 영향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5% 가까이 급락하면서 코스닥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1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10시5분 코스닥 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올해 32번째 코스닥 시장 사이드카다. 매도 방향 사이드카로는 14번째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최근 월물)이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될 때 5분간 발동된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0.89)보다 16.84포인트(2.00%) 하락한 824.05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10시22분 기준 41.01포인트(4.88%) 떨어진 799.88을 기록해 800선이 붕괴됐다.

간밤 미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해 미국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0% 감소했다.

사이드카는 급상승, 급락장에서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하루 한 차례만 적용되며 정규시장 개시 후 5분간과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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