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능력 중심의 새로운 선발 기준참여형 프로그램 통한 실질적 성장 지원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은 2026년 고등학생 장학생 '펠로(Fellow)'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접수는 내달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모집은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 능력과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티앤씨재단은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기준 고등학교 1학년 또는 해당 연령의 청소년이다. 재단은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공감 인재'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29년 2월까지 약 3년이다. 장학생들은 월 1~2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고등학교 3학년 기간에는 학업 부담을 고려해 활동이 일부 조정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사회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공감탐방',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기획·실행하는 '사회혁신 프로젝트', 전문가 강연인 '비전렉처'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자기 이해와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놀자캠프', '공감 대화 프로그램', '미디어 리터러시', '디자인 씽킹' 교육과 함께 대학생 장학생과의 멘토링도 제공된다.
재단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사회문제를 경험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참여형 학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학생들에게는 활동 참여도에 따라 인센티브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재단 내 다른 장학 프로그램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지원 폭을 넓혔다는 점도 특징이다.
나석권 티앤씨재단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보다 명확한 인재상을 제시하면서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공감의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을 폭넓게 발견한 만큼, 올해도 자신만의 질문을 갖고 세상을 깊이 이해하려는 학생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gamja@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