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네이버, 두나무 합병 올 9월로 연기···"안정적 거래 위해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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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두나무 합병 올 9월로 연기···"안정적 거래 위해 조정"

등록 2026.03.30 17:51

유선희

  기자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합병 일정 재조정 발표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네이버가 종속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거래 종결일을 9월말로 미뤘다. 주주총회와 거래종결 시점을 모두 늦췄는데, 관련 절차를 더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30일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위한 주주총회와 거래종결 일정을 당초 안내한 시점보다 약 3개월 뒤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 의결을 위한 양사 주주총회 일정은 기존 5월22일에서 8월18일로 변경됐다. 주식 교환과 이전 등 거래종결 일정은 6월30일에서 9월30일로 미뤄졌다.

네이버는 "관련 인허가를 포함한 제반 절차는 현재 진행 중"이라며 "승인 절차 및 관련 법령 정비 상황을 반영해 보다 안정적인 거래 종결을 위해 일정을 일부 조정했다"고 말했다.

거래는 미뤘지만 양사 결합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했다. 네이버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을 향한 선도적인 도전에 나서기 위해서는 서로의 강점을 융합한 시너지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계열 편입 절차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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