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동력: 중소형 세그먼트와 정책 변화유럽 완성차사 양극재 조달 경쟁 본격화배터리 소재 현지 생산 확대, 수요상승 주목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렸다.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약 33% 수준이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기차 시장 환경 변화가 양극재 업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그는 "최근 유가 상승과 유럽 정책 발표 이후 전기차 산업 전반에 대한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럽 자동차 산업 정책 변화도 핵심 변수로 꼽혔다. 유 연구원은 "최근 독일 IAA(국제 모빌리티 쇼)에서 확인된 흐름은 유럽 내 배터리 소재 현지화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현지 양극재 공급망 확보를 추진하면서 관련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도 양극재 수요 확대 요인으로 지목됐다. 그는 "전기차 시장은 중소형 세그먼트를 중심으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유럽 정책 변화와 전기차 판매 확대가 맞물리면서 양극재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개선 시점은 올해 하반기로 전망됐다. 유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올해 하반기부터 개선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유럽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중장기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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