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폭락에 환율은 상승···시장 불안심리 확산금융위 "100조원+α 시장안정프로그램 가동 준비"피해 기업 13조3000억원 금융지원·대출 만기연장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중동 정세 악화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금융당국, 긴급 점검회의 개최 및 대응 방안 논의
시장안정 프로그램 가동 등 신속 대응 방침
코스피 12.9% 하락
원·달러 환율 39.8원 상승
국채 3년물 금리 14.3bp 상승
변동성 원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차익실현 수요
전문가들, 국내 기업 실적 개선 및 자본시장 활성화 기대감 유지
추세적 증시 하락 가능성 낮다는 평가
시장불안 악용한 불공정 행위 무관용 대응 방침
시장안정 프로그램 100조원+α 적극 활용 지시
금융시장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유지
피해 기업 대상 13조3000억원 금융지원 프로그램 시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참여 및 금리 감면 포함
정책금융기관 실무자 면책 적용으로 적극 지원 독려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금융정책국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함께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위원, 이보미 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실장,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금융시장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지난달 27일 종가 대비 3월 3일부터 4일 오전까지 코스피는 12.9%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은 39.8원 상승했다. 국채 3년물 금리도 14.3bp 상승하는 등 주요 금융지표가 큰 폭으로 움직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증시 변동성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중동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최근 높은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수요를 지목했다. 다만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 실적 개선과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흐름도 이어지고 있어 증시의 추세적 하락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장 참여자들이 과도한 불안보다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증시 변동현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등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정책 대응능력도 갖추고 있어서다.
이 위원장은 시장 불안을 틈탄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강력 대응 방침도 밝혔다.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을 이용한 시장질서 교란행위와 가짜뉴스 유포 등을 면밀히 감시하고 적발 시 무관용으로 엄단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중동 상황과 관련해 금융시장 안정과 실물경제 충격 최소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관계기관과 함께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과도한 변동성이 발생할 경우 현재 운영 중인 100조원+α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정부는 금융시장 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중동 상황으로 피해가 발생한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은 총 13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자금을 공급하고 기존 대출과 보증은 1년간 전액 만기 연장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업은행 8조원, 기업은행 2조3000억원, 신용보증기금 3조원으로 구성되며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지원과 함께 최대 1.3%포인트 금리 감면도 포함된다.
금융당국은 정책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실무 담당자 면책도 적용하기로 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이 유사 위기 상황과 같이 피해 기업 지원 과정에서 신규 유동성 공급이나 만기 연장 등을 추진할 경우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담당자 면책이 적용되도록 관련 규정에 따라 즉각 조치하도록 했다.
금융위는 금융시장반을 중심으로 중동 지역 상황을 공유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운영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pk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