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2a상 임상결과 기대감 증폭코스닥 활성화 정책 수혜 가시화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
10일 키움증권은 에스티팜에 대해 전일 발표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같은 날 다올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에스티팜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오른 129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4억원으로 전년보다 16% 올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올리고 사업부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오른 879억원으로 실적을 견인했고, 분기 영업이익률은 8년 만에 20%를 웃돌았다.
키움증권은 올해 에스티팜의 연결 매출액을 전년 대비 23% 오른 4065억원, 영업이익은 31% 오른 719억원으로 전망했다. 올리고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오른 2814억원, 저분자 의약품 사업부는 상업화 API 수요 증가로 130% 오른 60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저분자 사업부의 수익성은 올리고 대비 낮으나,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분산 효과가 있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마진의 제네릭 사업부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제품 믹스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허혜민 연구원은 "에스티팜은 코스닥 150지수 구성 종목으로 코스닥 유동성의 수혜를 받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최근 RNA 모달리티 기반 비만 데이터 발표가 이어지고, 빅파마의 RNA 모달리티 투자 확대 등으로 주목도가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동사는 RNA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CDMO 글로벌 3위 기업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업화와 임상 파이프라인 생산 증가로 올리고 및 저분자 신약 API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레자르센의 고중성지방혈증 적응증 허가, 동맥경화증 치료제 임상3상 데이터, 에이즈 임상 2a상 탑라인 발표 등 R&D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언급했다.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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