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화시스템, 매출 3조 돌파···영업이익은 43.6%↓

산업 중공업·방산

한화시스템, 매출 3조 돌파···영업이익은 43.6%↓

등록 2026.02.06 21:15

김제영

  기자

방산 수출·대형 양산 사업 매출 성장 견인

한화시스템의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시험현장/사진=한화시스템 제공한화시스템의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시험현장/사진=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한화시스템은 6일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36억원으로 전년보다 43.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7% 증가한 3조6642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 3조원대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2159억원으로 51.5% 감소했다.

매출이 증가한 건 방산 부문의 수출과 대형 양산 사업이 견인했다.

세부적으로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 천궁-Ⅱ 다기능레이다(MFR) 수출, 폴란드 K2 전차 사격통제시스템 공급, 전술정보통신 차세대 군용 무전기(TICN TMMR) 양산 등이 이끌었다.

다만 재작년 한화오션과 공동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를 정상화하는 비용과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상각비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또 작년 준공한 구미 신사업장과 제주우주센터의 설비 투자 및 초기 가동 비용도 수익성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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