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신디케이트론 등 자금조달 다변화 움직임 눈길고금리 지속 시 고객 혜택·카드론 금리 부담 전가 가능성 제기조달비용 상승 우려 속 KB국민카드·신한카드 등 발행액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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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채 금리 3%대 진입
카드사 절반 이상 카드채 발행 확대
조달 부담 증가에도 선제적 자금 확보
금융채 II AA+ 3년물 금리 2.7%→3.4% 상승
KB국민카드 하반기 카드채 발행 2조5900억 원
전체 카드채 발행규모 하반기 15.4조 원, 상반기 대비 8400억 원 감소
기준금리 동결, 국채금리 상승 등 복합 요인
연초 금리 변동성 대비 선제 조달 전략
하반기 카드채 만기 도래, 영업일 수 증가 영향
여전채 금리 상승으로 카드사 비용 부담 장기화 우려
혜택 축소, 금리 인상 등 고객 부담 전가 가능성
카드론 평균금리 13%대 후반, 차주 부담 여전
카드사 조달 구조 다변화 시도
신한카드 ABS 활용, KB국민카드 신디케이트론 조달
비용 관리 강화 움직임
여전채 금리 상승에는 기준금리 동결과 국채금리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2월 연 2.5%로 4차례 연속 동결됐다.
일반적으로 여전채 금리가 오르면 이자비용과 대손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카드사들의 여전채 발행이 위축된다. 그러나 전체 카드사 8곳 가운데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5곳의 카드채 발행규모는 더욱 확대됐다.
특히 KB국민카드의 작년 하반기 카드채 발행규모는 2조5900억 원으로 상반기 1조5500억 원 대비 1조400억 원 확대됐다.
하나카드와 우리카드의 발행규모는 2조800억 원으로 상반기 대비 각각 3900억 원, 4100억 원 증가했다.
다만 전체 카드사의 카드채 발행규모 합산액은 하반기 15조4000억 원으로 상반기 16조2400억 원 대비 8400억 원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 카드사들이 카드채 발행을 늘린 배경에는 연초 금리 변동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선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하반기 카드채 만기 도래와 영업일 수가 상반기보다 많았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연초 금리 변동성과 자금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조달 시기를 앞당기는 전략을 취하면서 상당수 카드사의 카드채 발행이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여전채 금리 상승이 이어질 경우 카드사들의 비용 부담이 장기화되면서 혜택 축소나 금리 조정 등을 통해 고객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무이자 할부 혜택 축소나 카드론 금리 부담 등이 거론된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 9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두 달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카드론 평균금리는 13.98%로 전월(14.06%)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전히 13%대 후반의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차주 입장에서는 부담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다른 업계 한 관계자는 "여전채 금리 상승이 카드사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금리 상승 이후 곧바로 고객 혜택 축소 등으로 비용이 전가되지는 않겠지만 장기화될 경우 그 가능성도 일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드사들은 여전채 금리 상승으로 조달 부담이 커지자 조달 구조를 다변화하며 비용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9월 신한카드의 경우 자산유동화증권(ABS)을 활용한 자금조달에 나섰다. 같은 해 10월 KB국민카드도 국내 여전사 최초로 4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연계 신디케이트론 조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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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은서 기자
eun96@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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