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황제주 등극 눈앞"···HD현대일렉 목표가 반년 만에 '두 배'

증권 투자전략

"황제주 등극 눈앞"···HD현대일렉 목표가 반년 만에 '두 배'

등록 2026.01.09 10:25

이자경

  기자

글로벌 수주 증가에 실적 성장 기대 확대2026년 영업이익률 25% 수준 전망대신증권, 6개월 내 목표가 110만원 제시

"황제주 등극 눈앞"···HD현대일렉 목표가 반년 만에 '두 배' 기사의 사진

HD현대일렉트릭이 초고압 전력기기 수급 불균형과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수주와 매출 확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9일 대신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제시했던 54만원 대비 두 배 이상 상향된 수준이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 상향 배경으로 초고압·고압 변압기 중심의 구조적 공급 병목 현상을 꼽았다. 글로벌 전력기기 업체들의 증설에도 수요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고부가 전력기기를 중심으로 한 수주 확대가 구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2026년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액이 4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를 반영해 25.1%으로 제시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초고압 전력기기를 중심으로 한 고마진 수주 확대가 이어질 경우 현재 주가에 반영된 프리미엄 역시 정당화될 수 있다"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국면에서 중장기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