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아동·청소년 144명 크리스마스 체험 지원
'산타 데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와 5개 공식 딜러사가 참여했다.
이번 '산타 데이'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천, 파주, 광주, 진해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진행됐다. 임직원 70여 명이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보호 기관을 직접 방문해 총 144명의 아동 및 청소년과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겨울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 임직원들은 서울시 후암동에 자리한 아동 양육시설 '혜심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쿠키하우스를 만들고, 마술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방한 의류와 간식 키트를 전달하며 아이들이 겨울철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혜심원 권필환 원장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관심이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줬고, 이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임직원들과 함께 아동 및 청소년들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인 만큼,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 '산타 데이'에 참여한 각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도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과 보호기관을 찾아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만들기, 진저브레드 쿠키 꾸미기 등 크리스마스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외식 바우처, 도서 및 완구류, 영양제, 방한용품 등 기관별 수요에 맞춘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를 통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3100명의 임직원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을 위한 384건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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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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