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매출 3배 성장 및 시장 점유율 급등 전망4분기 영업이익 19조, DS부문 5배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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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 가능성 전망
HBM과 서버 D램 가격 급등이 실적 개선 주도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6만원으로 상향
내년 영업이익 100조원, 전년 대비 129% 증가 전망
올 4분기 영업이익 19조원, 전년 대비 192% 증가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15조1000억원, 전년 대비 5배 증가
HBM 매출 내년 26조원, 시장 점유율 35% 예상
서버 D램 가격, 4분기 60% 인상
내년 1분기에도 공급 부족, 가격 강세 지속 전망
HBM3E 가격 최근 20~30% 인상, HBM4 상반기 40~50% 할증 예상
클라우드 업체 주문 증가로 수요 충족률 50~60%에 그침
삼성전자, 글로벌 최대 D램 생산능력 보유
HBM과 D램 가격 상승에도 주가 경쟁사 대비 43% 할인 거래
절대적 저평가 상태, 재평가 가능성 부각
HBM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실적 커버리지 증가 주목
반도체 가격 강세 장기화 가능성
삼성전자 주가 재평가 국면 진입 여부 관찰 필요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 서버 D램 가격을 약 60% 인상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가격 인상률을 단행했다. KB증권은 내년 1분기에도 서버용 D램 공급 부족이 지속되며 큰 폭의 가격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우드 업체들의 주문 증가로 서버 D램 수요 충족률이 50~60% 수준에 그치고 있어 가격 강세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HBM 부문에서도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동원 본부장은 "맞춤형 반도체(ASIC) 업체들의 HBM3E 주문 급증으로 최근 HBM3E 가격이 20~30% 인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40~50% 가격 할증이 예상되는 HBM4 출하가 확대돼 실적 커버리지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을 19조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2%, 전 분기 대비 56% 증가한 수치다. 특히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은 15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배, 전 분기 대비 2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D램 영업이익률 역시 53%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본부장은 삼성전자의 HBM 매출이 내년 26조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증가하고 시장 점유율은 올해 16%에서 내년 35%로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HBM과 일반 D램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평균 대비 43%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전 세계 D램 업체 가운데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어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이며, 재평가 국면 진입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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