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테라뷰홀딩스(테라뷰)는 오는 9일 영국 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테라뷰는 1초에 1조번 진동하는 전자기파인 '테라헤르츠(THz)'파 기반의 고도 측정 장비를 만드는 회사다. 테라뷰는 고대역폭메모리칩(HBM) 등 첨단 제조업 고객이 많은 한국에서 상장하고, 한국 지사를 글로벌 사업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인 페스카로도 오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페스카로는 2016년 자동차 전장 시스템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출신 인력이 주축이 돼 설립된 기업이다.
현실 세계를 디지털 환경으로 구축하는 '디지털 어스'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이지스 역시 오는 1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쿼드메디슨은 피부를 통해 약물을 주사하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오는 12일 코스닥 상장이 이뤄진다.
이 외에도 위성 항공우주 업체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8~9일,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 알지노믹스 9~10일, 삼진식품 11~12일 등 일반 청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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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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