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 힘입어 4100선 회복···4100.05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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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 힘입어 4100선 회복···4100.05 마감

등록 2025.12.05 15:47

김호겸

  기자

외국인·기관 순매수로 증시 상승 마감나스닥 강보합과 FOMC 기대감 반영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 힘입어 4100선 회복···4100.05 마감 기사의 사진

코스피가 다음주 예정된 FOMC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나스닥 보합권 상승을 배경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4028.51) 대비 1.78%(71.54포인트) 오른 4100.0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9923억원, 기관은 1조15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115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3.14%), SK하이닉스(0.37%), LG에너지솔루션(3.90%), 삼성전자우(1.39%), 현대차(11.11%), 두산에너빌리티(1.52%), KB금융(1.48%), 기아(2.74%), HD현대중공업(1.33%)은 상승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32%)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9.83) 대비 0.55%(5.09포인트) 하락한 929.74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303억원, 기관은 186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19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14%), 에코프로(5.90%), 펩트론(1.60%), HLB(1.66%)는 상승했다. 이어 알테오젠(-12.04%), 에이비엘바이오(-5.17%), 레인보우로보틱스(-2.70%), 리가켐바이오(-5.41%), 코오롱티슈진(-2.56%), 삼천당제약(-3.3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73.5원) 대비 4.7원 내린 1468.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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