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산업 최태원 "엔비디아와 협력은 도약의 기회···새로운 표준 만들 것"

산업 재계

최태원 "엔비디아와 협력은 도약의 기회···새로운 표준 만들 것"

등록 2025.11.01 14:31

차재서

  기자

공유

사진=SK그룹 제공사진=SK그룹 제공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엔비디아와의 새로운 협력에 대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쳤다.

1일 최태원 회장은 자신의 SNS 계정에 "엔비디아와 SK 간 협력을 통해 한국 내 제조업을 위한 새로운 AI 클라우드 구축 파트너십이 현실화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몇 년간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AI를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지 오랜 기간 논의했다"면서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 기술이 AI 슈퍼컴퓨터를 개척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 믿는다"면서 "한국은 규모는 작지만 고도로 발전된 제조 허브로 AI 제조의 테스트베드(실험장)로서 이상적인 위치에 있으며, 이곳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하는 모델은 전 세계 제조업체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는 전날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 5만장을 도입해 'AI 팩토리'를 만들고, 제조 AI 플랫폼 옴니버스로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 회장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에서 젠슨 황 CEO와 만나 우정을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황 CEO는 '우리의 우정과 세계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문구를 담은 엔비디아의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를 선물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