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청 사장은 이날 충남 아산 2캠퍼스에서 열린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과 함께 선도업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많은 글로벌 기업이 OLED 선도업체인 우리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신념과 헌신으로 한 걸음씩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며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경쟁사의 거센 추격을 이기기 위해서는 기술과 가격, 두 가지 축에서 경쟁력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사장은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신기술, 신제품, 신시장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기술 개발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폴더블, 다양한 폼팩터 혁신 ▲자동차·IT용 OLED 시장 선점 ▲XR 등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 ▲QD-OLED 모니터 시장 지배력 강화 등을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이 사장은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는 만큼 한층 더 실행력을 높이고 우리의 방향성과 일하는 문화를 지켜나가야 한다"며 "기술, 고객, 실행이라는 세 가지 본질을 마음 깊이 새기자"고 덧붙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 관계사와 공동으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나눔위크' 기간을 운영한다. 무료지원개안(무지개)사업 기부약정 캠페인을 비롯해 나눔키오스크를 활용한 일상 기부활동과 헌혈 등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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