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대응단 발표는 1000억원 규모의 주가조작을 벌여온 대형 작전세력 관련 적발 사실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도입 이후 첫 사례다.
적발된 혐의자들은 종합병원·대형학원 운영 슈퍼리치를 비롯해 사모펀드 전직 임원, 금융사 지점장 등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십 개 계좌를 동원해 수만 차례 고가의 가장·통정 매매를 반복하며 장기간 조직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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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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