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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일동제약, '주가 급락 과도하다' 분석에도 혼조세

증권 종목 특징주

일동제약, '주가 급락 과도하다' 분석에도 혼조세

등록 2025.09.03 14:19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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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하락 반복 키움증권, 29일 설명회서 신약 안전성·효능 기대

전일 6.8% 급락한 일동제약 주가가 장중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이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분석을 내놓았지만 투자 심리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분 기준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0.22% 상승한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동제약 주가는 2만3400원에 시작해 장중 2만3800원까지 올라 전일 하락한 6.8%를 일부 회복했다. 하지만 이내 하락세 전환 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일동제약 주가는 비만 치료제인 릴리의 경구용 GLP-1 후보 물질 나페리글리프론(Naperiglipron, LY3549492) 임상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2일 전 거래일 대비 6.8% 하락했다.

이와 관련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동제약이 오는 29일 설명회를 통해 발표할 것으로 예정돼 있는 신약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긍정적 데이터를 발표한다면 주가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하며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빅파마가 수익성에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량생산이 용이한 저분자 경구 비만 치료제가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한다면 기술 도입 수요는 여전히 높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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