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박람회에서 고질적 영업 관행 언급정부, 금융산업 발전 위한 규제 개선 의지 표명2025 공동채용 박람회서 혁신 일자리 언급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권 부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 부분을 아니라고 부정할 수는 없고 이런 기회를 바탕으로 바뀌면 좀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권 부위원장의 발언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은행권의 과도한 '이자 장사'를 강하게 비판한 가운데 흘러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권은 매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배경에는 예대마진 장사가 자리 잡고 있어 꾸준한 비판을 받아왔다.
권 부위원장은 "정부도 금융산업 자체가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법, 규제, 감독, 관행 등에 대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 일자리는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이라며 "좀 더 많은 실질적인 채용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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