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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과기정통부 "KT·LGU·네이버·카카오 해킹 흔적 없어"

IT IT일반

과기정통부 "KT·LGU·네이버·카카오 해킹 흔적 없어"

등록 2025.08.10 14:50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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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 사고 계기로 40개사 정보보호 공시 검증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발생한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계기로 주요 통신사와 플랫폼사를 대상으로 긴급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 해킹 그룹이 다른 이통사와 플랫폼사에도 침투했는지 지난 5월 23일부터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KT, LG유플러스, 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함께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40개 회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공시 검증도 진행한다.

대상은 올해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한 773개사 가운데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의 기업 26곳과 기간통신사업자 14곳이다. 검증 대상에는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SK텔레콤, 쿠팡, 티맵모빌리티, 우아한형제들, 이마트, CJ ENM, KT,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삼성SDS, LG전자 등이 포함됐다.

정보보호 공시 제도는 지난 2022년부터 도입됐으며, 올해는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계기로 검증 대상을 확대했다. 심의위원회에서 공시 내용에 오류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업에 수정 요청이 이뤄지며 기업은 요청 내용과 관련 사유서를 전자공시시스템에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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