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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제철, 노조와 최종 합의···포항2공장 생산 중단·중기사업 매각키로

산업 중공업·방산

현대제철, 노조와 최종 합의···포항2공장 생산 중단·중기사업 매각키로

등록 2025.08.07 18:50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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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금액은 1공장에 투자···노조 고용 보장도 수용

사진=현대제철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포항 2공장 생산 중단 및 포항 1공장 중기사업부 매각과 관련해 노조와 최종 합의했다.

7일 현대제철은 철강업 불황으로 지난 6월부터 휴업에 들어간 포항 2공장의 생산을 시황이 회복될 때까지 중단하기로 노조와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노조가 합의 조건으로 내세운 고용 보장을 수용하고 중기사업부 매각 금액은 1공장에 투자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부진, 내수 침체 등으로 업황이 악화한 가운데 굴착기 등 중장비에 들어가는 무한궤도 제품을 생산하는 중기사업부의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매각을 추진해 왔다. 매각 대상으로는 대주, KC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매각 상대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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