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21.05포인트) 오른 3230.57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2021년 8월 10일(3243.19)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다. 이날 지수는 3190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상승 전환해 정오 경에 3230선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4721억원어치, 기관은 7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61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현대차(-0.23%)를 제외하고 전부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0.28% 오른 7만600원에 마감하며 7만원선을 지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2%)는 99만8000원에서 거래를 마쳐 황제주를 목전에 뒀다.
LG에너지솔루션(3.02%), 삼성바이오로직스(1.97%), HD현대중공업(1.9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01%(0.05포인트) 오른 804.45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360억원어치, 외국인은 114억원어치를 매도했다. 개인은 6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가 나타났다.
펩트론은 6%대 강세를 보이며 29만9000원에 장을 끝냈다. 삼천당제약(4.76%), 파마리서치(3.66%), 레인보우로보틱스(0.56%)도 상승했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4.18%) 에코프로비엠(-4.10%), 에코프로(-3.85%), HLB(-1.11%), 리가켐바이오(-0.64%)는 약세를 보였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poin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