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SK㈜ 보통주 1만주를 처분했다. 지난해와 올해 1월 매각분까지 포함하면 총 매도 주식은 2만5078주(0.03%)이며 매각대금은 약 30억원대로 추정된다.
최 전 회장은 고(故) 최종건 SK 초대회장의 장남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친형이다.
앞서 그는 2000억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올해 1월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법정구속된 상태다. 대법원 판단은 이달 15일 나올 예정이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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