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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앤컴퍼니, 1분기 영업이익 1269억···전년比 1,1%↑

산업 자동차

한국앤컴퍼니, 1분기 영업이익 1269억···전년比 1,1%↑

등록 2025.05.12 14:12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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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M 배터리 판매 확대, 북미 시장 매출 호조

경기도 판교 소재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 전경.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경기도 판교 소재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 전경.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한국앤컴퍼니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887억원으로 11.5% 늘었다.

한국앤컴퍼니는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납축전지)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2702억원을 올린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 중 프리미엄 라인인 AGM 배터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증가했고, 북미 시장에서의 AGM 배터리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 가량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배터리 사업은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핵심 동력으로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AGM 배터리 제품 판매가 지속 성장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도 AGM 배터리의 생산 및 판매를 지속 확대하고, 리튬이온배터리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국내의 전주공장, 대전공장과 함께 국내 납축전지 업계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글로벌 정세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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