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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체코 원전 서명 불발에 관련 원전株 일제히 하락

증권 종목 특징주

체코 원전 서명 불발에 관련 원전株 일제히 하락

등록 2025.05.07 09:26

백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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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서명이 하루 전 불발되면서 관련 원자력 발전 종목들이 장 초반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4%(1700원) 하락한 2만6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전기술(7.27%), 한전KPS(3.23%), 비에이치아이(0.88%), 우진(5.82%) 역시 하락 중이다.

앞서 6일(현지시간) 체코 법원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체코전력공사(CEZ) 자회사 간의 원전 계약 체결을 일시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제기한 이의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법원은 "계약이 체결될 경우 EDF가 법적 절차에서 승소하더라도 공공 계약을 수주할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총 사업비 약 26조원이 투입되는 체코 신규 원전 프로젝트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7일 계약 서명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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