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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스피, 1년 5개월 만에 2300선 붕괴···코스닥도 650 하회

증권 투자전략 장중시황

코스피, 1년 5개월 만에 2300선 붕괴···코스닥도 650 하회

등록 2025.04.09 14:02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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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소폭 상승하며 반등했던 코스피 지수가 2300선 아래로 급락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효한 영향으로 글로벌 증시가 침체된 여파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도 2%대 낙폭을 기록하며 동반 하락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53포인트(1.61%) 하락한 2296.7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4포인트(0.18%) 하락한 2329.99에 장을 열었다. 코스피가 23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3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7417억원, 144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는 789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5%대 하락을 기록한 지난 7일 코스피 시장에서 2조원 가량의 '매도 폭탄'을 던진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3거래일째 지속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52포인트(2.36%) 내린 642.93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61포인트(0.70%) 내린 653.84포인트에 거래를 시작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투자자가 116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1067억원, 158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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