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세아제강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4.15% 상승한 2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28만8500원까지 올라 8%대 강세를 기록한 이후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이날 강세는 미국의 철강 수입 규제 강화에도 두 회사의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 대상 50% 관세 부과 확정 시 이들국가들의 수출 점유율 상당부분을 25% 관세가 적용되지만 쿼터제가 폐지되는 한국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하반기 세아제강지주의 국내 자회사인 세아제강과 미국 자회사인 SeAH Steel USA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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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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