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9일 금요일

서울 19℃

인천 20℃

백령 21℃

춘천 16℃

강릉 17℃

청주 20℃

수원 20℃

안동 16℃

울릉도 21℃

독도 21℃

대전 21℃

전주 22℃

광주 22℃

목포 23℃

여수 22℃

대구 21℃

울산 21℃

창원 21℃

부산 21℃

제주 24℃

금융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영장심사

금융 금융일반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영장심사

등록 2024.09.27 15:58

이지숙

  기자

공유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대출 주도 의혹을 받는 우리은행 임 모 전 본부장이 구속영장심사에 출석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한정석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다.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와 친분을 쌓아 부당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금감원은 현장검사 결과 우리은행이 최근 4년간 손 전 회장의 친인척을 대상으로 600여억원이 넘는 대출을 내줬으며 이 중 350억원이 부당대출이라고 판단했다. 우리은행 외에도 계열사인 카드,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도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