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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스피 상장 앞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실적 부진 딛고 흥행 성공할까

증권 증권일반

코스피 상장 앞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실적 부진 딛고 흥행 성공할까

등록 2023.11.17 08:13

한승재

  기자

3Q 실적, 매출액 2400억원 영업손실 69억원

그래픽=이찬희 기자그래픽=이찬희 기자

이날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상장을 앞두고 3분기 실적 부진을 공개하면서 이날 주가 흐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지난 6월부터 가격제한폭이 변경됨에 따라, 시초가 없이 공모가로 거래를 시작하며 공모가 대비 최저 60%에서 최고 400% 사이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수요예측에서 희망 밴드(3만6200원~4만4000원) 하단인 3만62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달 9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하고 3조6000억원의 증거금을 확보했다.

반도체 및 2차전지 업황이 안좋게 흘러가면서 우려를 사던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상장 전 실적 부진을 발표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올 3분기 매출액 2400억원 영업손실 69억원을 달성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주주서한을 통해 "고금리의 영향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유럽의 친환경 정책이 지연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는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이런 시장 환경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 NH투자증권, 인수회사는 하이투자증권이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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