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올릭스, CPS 물량 폭탄 우려에 주주 달래기··· "단기 대량 출회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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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CPS 물량 폭탄 우려에 주주 달래기··· "단기 대량 출회 가능성 낮아"

등록 2026.08.12 16:11

임주희

  기자

CPS 전환청구 첫 영업일은 오는 31일··· "실제 상장까지 시차 존재""기존 바이오 전문 VC·기관 참여··· 주주가치 보호 위해 긴밀 협의 중"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올릭스가 전환우선주(CPS)의 보통주 전환 시점을 앞두고 시장에서 제기된 대량 매도(오버행) 우려에 대해 단기간 대량 출회 가능성은 낮다며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에서 올릭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95% 하락한 11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급락한 것은 지난해 발행한 CPS의 보통주 전환 가능 시점이 임박함에 따라, 잠재적 매도 물량이 시장에 한꺼번에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올릭스는 주주 안내문을 통해 "해당 CPS의 보통주 전환청구 가능 개시일은 오는 29일이지만, 해당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실제 전환청구가 가능한 첫 영업일은 31일"이라며 "전환청구가 이루어지더라도 실제 보통주가 상장돼 거래가 가능해지기까지는 일정 기간이 소요되므로, 전환 가능 물량 전체가 31일부터 즉시 시장에 출회되는 구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CPS 투자자들의 성격에 대해 "당시 투자에는 국내외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털(VC)과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상당수는 기존에도 당사의 사업과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지켜보며 투자해 온 기관들"이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물량이 한꺼번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올릭스는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투자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현재 관련 시장 상황과 투자자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CPS 전환 및 향후 절차에 대해 기존 투자자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빠르고 투명하게 설명드리며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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