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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이덕형 에이엘티 대표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OSAT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것"

증권 IPO IPO레이더

이덕형 에이엘티 대표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OSAT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것"

등록 2023.07.12 16:10

한승재

  기자

삼성전자 출신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오는 17~18일 일반 청약 진행 예정

"에이엘티는 국내 제일의 반도체 업체와 협업하며 사업을 확대, 경쟁력 있는 업체로 도약하고 있습니다"(이덕형 에이엘티 대표)

12일 에이엘티가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연 가운데 이덕형 에이엘티 대표가 향후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에이엘티는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이다. 비메모리 반도체를 대상으로 웨이퍼 테스트, 패키징 공정을 진행하는 '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OSAT)' 사업을 영위 중이다. 회사는 지난 지난해 10월 심사를 철회한 후 내부 경영 체제를 보완하고 두 번째 상장 준비에 나섰다.

당시 한국거래소는 예심청구 기업에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에이엘티는 코스닥 상장사 표준 정관 도입, 이사회 구성 정비 등의 내부통제 정비를 거쳐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했다. 이에 회사는 천병태·이덕형 공동대표에서 이 대표 단독체제로 전환했다.

상장 재도전에 나선 에이엘티는 상장 후 성장과 주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재무적 투자자(FI)들의 보호예수기간 종료에 따라 상장 후 매각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었으나 에이엘티 측은 "지분 매각과 관련된 우려가 있지만 에이엘티는 실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지금처럼 꾸준한 실적 성장세로 회사의 가치를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에이엘티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2억원, 영업이이은 41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만에 지난해 영업이익 80억원의 절반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에이엘티 측은 "과거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반도체 주도 성장을 이어왔으나 현재는 비메모리 반도체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에이엘티의 사업 분야인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사업에 직접적인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에 삼성전자는 2024년까지 360조원을 투자, 팹리스 유치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라며 "국내 글로벌 기업의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투자 지속·확대는 에이엘티의 성장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했다"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향후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기술력을 통한 사업 확장 계획을 밝혔다. 에이엘티 측은 "신규수주 기반 캐파(CAPA) 확보와 함께 고객 맞춤형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엘티의 총 공모주식 수는 9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6700원~2만500원이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7~18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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