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포스코인터, 2025년까지 전국 각지에 철스크랩 수집기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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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2025년까지 전국 각지에 철스크랩 수집기지 설립

등록 2023.06.20 09:00

전소연

  기자

작년 4월 경기도 화성에 제1호 수집 기지 구축올 하반기까지 신규 4기 추가 설립할 예정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철스크랩 수집기지에 전기굴착기와 압축기를 지원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철스크랩 수집기지에 전기굴착기와 압축기를 지원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철스크랩 수집 기지를 설립해 철강재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2025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해 전국 각지에 철스크랩 수집 기지를 설립하고, 연간 50만톤(t)의 철스크랩을 포스코에 전량 공급하는 조달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4월 경기도 화성에 제1호 수집 기지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총 4개의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구축했다. 올 하반기에도 신규 4기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

철스크랩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국 각지의 중소 스크랩 업체에 최신 장비를 임대해 주는 방식이다. 이후 업체들이 고품질 철스크랩을 수집·가공해서 다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해 포스코로 최종 판매되는 형태로 이뤄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기업 상생 차원에서 최소한의 장비 임대료로 최신형 압축기와 친환경 전기굴착기 설비를 제공해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가공된 철스크랩 완성품을 책임 구매함으로써 협력사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수집 기지 사업으로 중소기업 상생과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해 포스코그룹이 지향하는 리얼 밸류를 실현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존 산업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해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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