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상장사, 1분기 영업익 2조4900억···전년比 42.2%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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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1분기 영업익 2조4900억···전년比 42.2% 급감

등록 2023.05.17 13:05

안윤해

  기자

코스닥 상장사 '23사업연도 1분기 실적. 자료=한국거래소 제공코스닥 상장사 '23사업연도 1분기 실적. 자료=한국거래소 제공

올해 1분기(1~3월) 코스닥 상장사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3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코스닥 법인 1115사의 1분기 매출은 6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반면 영업익과 순이익은 2조4902억원, 2조4950억원으로 각각 42.2%, 26.3% 급감했다.

분석 대상 회사 1115곳 중 650개사(58.3%)는 흑자를 기록했다. 이중 102개사는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며, 548개사는 흑자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업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댜비 41.02% 늘어난 9조276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2.37% 증가한 4237억원, 순이익은 39.79% 늘어난 3064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기계·장비 업종은 매출액 9조7367억원으로 14.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37%, 38.19% 증가했다.

반면 감소세를 나타낸 업종은 IT산업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19조8530억원, 영업이익은 2092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2861억원 감소했다. 제조업은 매출이 15% 늘어난 32조 4909억 원, 영업이익은 25.5% 감소한 1조3608억원을 기록했다.

이익 규모가 증가한 기업으로는 IT업종 중 다윈시스(292억원), 파워로직스(152억원), 티이엠씨(112억원) 등이었으며, 제조업종에서는 에코프로비엠(663억원), 에이비엘바이오(338억원), 케이프(241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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