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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한국투자증권, 차액결제거래 신규 매매 중단 결정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한국투자증권, 차액결제거래 신규 매매 중단 결정

등록 2023.04.28 08:16

임주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5월1일부터 차액결제거래(CFD) 신규매매를 중단한다.

28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CFD 계좌의 매수/매도 신규매매가 불가하며 CFD 계좌의 잔고를 보유한 투자자의 경우 청산매매만 가능하다. 신규매매가중단되는 종목은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 전체 종목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은 프랑스계 증권사인 SG증권 매도 창구를 통해 촉발된 '하한가' 사태 때문이다. 지난 24일 서울가스, 대성홀딩스, 선광, 세방, 다우데이타, 다올투자증권, 하림지주, 삼천리 등의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3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지난 27일엔 세방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종목이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SG증권발 증시 폭락 사태 등 '빚투(빚내서 투자)'와 관련해 증권업계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하고 리스크 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CFD, 신용융자, 불공정거래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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