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총에서 LS는 구 의장의 재선임을 비롯해 박현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이대수·예종석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재선임했다.
구 의장은 사촌 동생인 구자은 회장에서 그룹 총괄 자리를 넘겨주고 현재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명노현 LS 대표이사 부회장은 주총에서 "2030년까지 자산 50조 그룹으로 발전하겠다는 '비전2030'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미래 사업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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