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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최태원, 지난해 SK 연봉 35억원···조대식 의장 70억원

산업 재계 임원보수

최태원, 지난해 SK 연봉 35억원···조대식 의장 70억원

등록 2023.03.21 19:00

수정 2023.03.21 19:02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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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 제공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에서 35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K가 2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상여, 기타 근로소득 없이 급여로만 35억원을 받았다.

SK는 "이사보수 지급기준에 따라 2022년 이사보수 한도 범위 내에서 직책, 직위,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매월 약 2억92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SK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은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으로 조사됐다. 조 의장은 급여 24억원, 상여 44억53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억6700만원 등 총 70억원을 수령했다.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20억원, 상여 40억82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억3900만원 등 총 62억2200만원을 받았다.

이 외 이기열 부사장과 이용욱 사장이 각각 27억6300만원, 27억1000만원을 받아 개인별 보수지급금액 상위 5명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하 SK스퀘어 대표이사는 21억75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SK 직원은 모두 4586명이며 1인 평균 연봉은 1억1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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