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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손보협회, 저소득 중증질환 환자에게 최대 500만원 지원

금융 보험

손보협회, 저소득 중증질환 환자에게 최대 500만원 지원

등록 2023.03.15 16:30

이수정

  기자

손보협회-서울성모병원, 15일 의료비 지원 위한 MOU

손보협회, 저소득 중증질환 환자에게 최대 500만원 지원 기사의 사진

손해보험협회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새희망힐링펀드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회사의 법인카드 포인트 및 기부금으로 조성한 기금을 말한다.

손해보험협회는 경제적 어려움과 투병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의료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00명에게 3억5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의 신청을 받아 병원내 자선환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를 총 50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손해보험업계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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