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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최수연호 네이버 1년, 실적·사업 둘 다 잡았다···직원도 연봉파티

IT 인터넷·플랫폼 사업보고서 톺아보기

최수연호 네이버 1년, 실적·사업 둘 다 잡았다···직원도 연봉파티

등록 2023.03.15 15:54

수정 2023.03.15 15:56

배태용

  기자

역대 최대 매출 달성···사업 전 영역 성장세콘텐츠 사업 성장 빛나···전년 대비 48% 성장직원 늘며 인건비 부담↑···그럼에도 평균 올라

최수연 대표가 이끄는 네이버가 지난 1년간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사업이 모두 호조세를 보여 실적을 이끌었는데, 이에 따라 일반 직원들의 연간 급여도 중폭 올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는 연결 기준 영업수익 8조2200억원, 영업이익 1조304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 6조7315억원, 영업이익 1조3254억원 기록했던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18.2% 늘고 1.6% 줄어든 수치다.

네이버는 "수익성은 줄었지만, 이는 글로벌 및 신사업 중심의 투자를 늘린 영향 때문"이라며 "사업 전 영역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역대 매출 기록과 규모도 커지고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지난해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서치플랫폼 43.4%, 커머스 22.9%, 콘텐츠 15.4%, 핀테크 14.4%, 클라우드 및 기타 4.9%다. 검색, 디스플레이 등 서치플랫폼 부문은 3조5679억원으로 3조3078억원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7.3% 늘었다. 네이버쇼핑 등의 커머스 부문은 1조80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조4884억원) 대비 17.4% 성장했다.

네이버웹툰, 제페토, 스노우 등의 콘텐츠 부문은 전 사업영역 중 가장 큰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 2615억원으로 6596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47.8% 늘었다.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부문은 1조 1866억원으로 전년(9790억원) 대비 약 17% 늘었으며, 클라우드 부문은 40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3826억원) 대비 5.1% 성장했다.

지난해 경기 침체 심화로 광고 시장이 위축되며, 네이버의 성장 둔화 전망이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최 대표의 경영 수완이 발휘됐다는 평가다. 이사회도 이러한 공을 높게 샀다. 최 대표는 지난해 계량지표(영업수익 등)과 비계량지표(개인 역할 및 기여도) 등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아 상여금 4억9500만원을 받았다.

네이버 이사회는 "최 대표는 사업의 글로벌 전략과 KPI를 정립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 점, 하이브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끌어내는 등 성장 가시화의 기반을 만들어냈고, 법적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사업 사업 간 이해관계를 성공적으로 조율하고 지원했다"고 평가했다.

탄탄한 매출성장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연봉도 올랐다. 직원 1인당 급여 평균은 1억3449만원으로 1억2915만원을 기록했던 전년보다 4% 늘었다. 성별로는 남직원 1억4631만원, 여직원 1153만원이었다. 지난해 직원 수는 4811명으로, 전년 (4526명)보다 285명 늘었는데, 이에 따른 인건비 부담 증가에 연봉 평균이 올라간 것은 호실적 성과가 반영된 것 분석된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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