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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드·캐피탈 금리 15% 넘어서···대부업 수준

금융 카드

카드·캐피탈 금리 15% 넘어서···대부업 수준

등록 2023.01.16 17:12

이수정

  기자

삼성카드 신용대출 평균 금리 17.56%신한카드 16.86%·KB국민카드 14.47%오케이캐피탈 19.54%·메리츠캐피탈 18.96%

사진=뉴스웨이 DB

신용카드와 캐피탈 업체들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10% 중반을 넘어서면서 대부업 수준까지 올라왔다.

16일 여신전문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카드사의 신용대출 상품 평균 금리는 삼성카드가 17.56%로 가장 높고 신한카드(16.86%), KB국민카드(14.47%), 우리카드(14.45), 비씨카드(12.99%), 하나카드(9.78%) 순이었다.

신용점수가 900점을 초과하는 초우량 고객의 경우도 신용대출 상품의 평균 금리가 비씨카드는 12.27%, 신한카드는 11.41%, 국민카드는 11.35%를 기록했다.

캐피탈사의 신용대풀 상품 평균 금리는 카드사를 넘어섰다.

오케이캐피탈의 신용대출 상품 평균 금리는 19.54%에 달했으며 메리츠캐피탈(18.96%)과 현대캐피탈(17.10%), 롯데캐피탈(16.98%)도 10% 후반대의 높은 금리를 보였다.

카드사 가운데 지난해 12월 30일 기준으로 '16~20% 이하'의 신용대출 금리를 적용받는 회원의 비중은 신한카드가 전체의 62.75%에 달했으며 삼성카드도 62.50%를 기록했다. 이 금리를 적용받는 우리카드와 국민카드의 회원은 각각 전체의 34.40%와 27.10%였다.

캐피탈사는 카드사보다 더 심해 오케이캐피탈 회원의 97.33%가 '16~20% 이하'의 신용대출 금리를 적용받고 있었고 메리츠캐피탈(90.44%)과 우리금융캐피탈(84.03%), 롯데캐피탈(70.41%), 현대캐피탈(69.55%)도 고금리 적용 회원 비중이 매우 높았다.

대다수 카드사가 고금리 여파로 긴축 경영에 나서면서 이용 한도 점검시 예년보다 엄격한 내부 잣대를 적용해 하향 조정 대상을 심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일부 카드사 고객의 경우 카드 사용 한도가 3천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줄어들거나 카드론 한도가 절반 이상 축소되는 등 카드사 전체적으로는 한도가 평균 20~30% 정도 감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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