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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템 "반도체 기술 기반 융복합 코어테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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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저스템 대표이사. 사진=안윤해 기자

반도체 오염제어 솔루션 기업 저스템이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저스템은 반도체 오염제어 솔루션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저스템은 핵심 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소부장 강소기업 1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기업 연구소'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는 업계 최고의 설계기술과 101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톱티어 종합반도체기업(IDM)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최근 반도체 공정의 트렌드는 '미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공정 내 습도로 인한 소자 손실이 발생하면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저스템의 'N2 퍼지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저스템의 N2 퍼지 시스템은 반도체 웨이퍼 이송 및 보관을 위한 로드포트모듈(LPM)에 핵심 기술인 노즐을 장착 및 적용하는 솔루션이다.

반도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웨이퍼를 사용하는데, 웨이퍼는 25~26장 단위로 풉(FOUP)이라는 틀에 담아 장비 간 이동한다. 저스템의 N2 퍼지 시스템은 기존의 LPM과 달리 웨이퍼 이송 용기에 질소를 주입해 표면 습도를 5% 이하로 떨어뜨려서 풉(FOUP) 내부 환경 제어를 통해 웨이퍼 품질을 향상시킨다.

저스템의 1세대 N2 퍼지 시스템은 올해 반기 기준 누적 매출 144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는 2세대 버전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고객사와 양산 검증 절차를 밟고 있다. 4개월 이상 신뢰성 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연말 이후에는 실질적으로 2세대 생산라인이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

저스템은 향후 5년 내로 3세대 버전의 필요성을 대비해, 웨이퍼가 노출되는 전체 공간에서 습도를 제어하는 기술력을 포함한 3세대 버전 초도품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선제적인 제품 고도화로 시장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저스템은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와 높은 이익율을 유지하고 있다. 저스템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5%의 높은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48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을 달성했다. 또 원가 경쟁력 및 기술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율은 지난 3년 평균 16~18%를 유지하고 있다.

저스템은 향후 IDM 업체들의 신규 공장 투자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아울러 저스템의 2세대, 3세대 버전의 개발을 통한 시장 선점으로 매출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한 산업군에만 머물지 않고 현재까지 반도체 산업 내에서 확보해온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태양광 산업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저스템의 융복합 설계 노하우를 통해 ▲디스플레이 진공환경 이송장비 ▲태양광 증착용 PECVD 제품에 대한 개발을 완료했으며, OLED 고진공 장비는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와 공동개발 및 검증을 마친 상태다.

임영진 저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독보적인 기술 기반의 디스플레이, 태양광, 이차전지 소재장비 산업 등 첨단산업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글로벌 No.1 융복합 코어테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저스템의 총 공모주식 수는 172만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9500~1만1500원이며, 공모금액은 약 163억~198억원 규모다. 10월 13~14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이후, 오는 19~20일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안윤해 기자 run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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