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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4연패 길로 가고 있어···'우상호 비대위' 선출은 잘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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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CBS라디오 출연
"이재명, 당이 살고 자기가 죽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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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고 이희호 여사 3주기 추도식'에서 더불어민주당 권노갑 고문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원로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0일 현 당 상황과 관련해 "지금 3연패라고 하는데 앞으로 2년 있으면 총선인데 4연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는 말이 나온다'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겸손하지 못하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번에 민주당이 잘한 것은 우상호 비대위원장을 선출한 것에서 그래도 희망을 봤다"며 "그리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당선한 것도 민주당에 희망을 봤다"고 평가했다.

8월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가 점쳐지는 이재명 의원을 향해선 "하지 마라, 또 해라 하면 싸우는 집에 휘발유 끼얹는 것"이라며 "어디까지나 이재명 의원도 여러 가지 민심을 보고 있다 하는 것은 당심과 민심이 아직도 시간이 있기 때문에 결정해 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생당사. 자기는 살고 당은 죽는 길을 택할 게 아니라 당생자사. 당이 살고 자기가 죽는 게 좋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자생당생. 자기도 살고 당도 사는 길을 민심에서 찾아라. 당심에서 찾아라. 이렇게 말씀을 드린다"고 충고했다.

이번 주에 민주당 복당 신청을 할 예정인 박 전 원장은 차기 당 대표 출마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는 "2선에서 돕겠다"며 "저는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도록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하고 방향이 틀렸으면 방향이 틀렸다고 지적을 하는 것이 민주당과 함께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충고하는 입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번에 (민주당) 비대위원장설이 있어서 입당 신청 안 했다"며 "거론되는 것 자체가 제가 싫다"고 일축했다.

문장원 기자 moon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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