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6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이슈플러스 檢, ‘아들 50억 퇴직금 의혹’ 곽상도 전 의원 소환 조사

이슈플러스 일반

檢, ‘아들 50억 퇴직금 의혹’ 곽상도 전 의원 소환 조사

등록 2021.11.27 12:19

이지숙

  기자

공유

곽상도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곽상도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국민의 힘 출신 곽상도 전 의원을 소환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곽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자인 화천대유의 사업 무산 위기를 막아준 대가로 아들을 화천대유에 취업시키고 이후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알선수재)를 받는다.

이날 검찰은 곽 전 의원을 상대로 김만배 씨에게 대장동 사업 이익금 일부를 먼저 요구했는지,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의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곽 전 의원의 아들 병채씨도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바 있다. 또한 곽 전 의원 측이 50억원을 처분하지 못하게 병채씨 계좌 10개에 대해서 추징보전을 청구해 법원에서 동결 결정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전일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과 관련해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소환했다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