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패션디자인학과는 김민주(패션디자인학과 2) 학생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동상(최상혁), 특선(신설영, 백성아, 신세영), 입선(고은새, 김예진) 등 많은 재학생들이 수상자에 올랐다.
대상작인 ‘사라오하라’는 작품은 포대(방수 천)로 전체 의상을 제작해 바지 위 레이저커팅 기법을 활용해 인도의 만다라 모티브를 형상화함으로써 에스닉한(민족 전통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하의의 레이저커팅기법과 버려지는 방수포대를 재활용한 것이 환경 보호 컨셉에 적합한 패션업사이클링 작품이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김소현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장은 “패션브랜드런칭 동아리 및 정규 교과목은 물론, 비교과과정, 전문가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각적인 패션디자인 교육을 했다”면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공모전 출품을 지원하는 것이 수상의 비결이다”라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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