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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장남 인턴, 정해진 절차 따라 채용”

고승범 “장남 인턴, 정해진 절차 따라 채용”

등록 2021.08.25 08:12

한재희

  기자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위장전입은 시인···“송구하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장남의 인턴 경력 논란에 대해 절차에 따라 채용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함께 불거진 위장전입 이력에 대해서는 고개를 숙였다.

고 후보자는 25일 장남의 인턴 경력에 대해 “각 회사에 인턴 등으로 지원해 회사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채용된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 장남의 채용 절차를 묻는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고 후보자의 장남은 현재 일본 와세다대에서 유학 중으로 2020년 2월 3일∼3월 5일 한국투자증권, 같은 해 8월 13일∼9월 11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PwC), 2021년 3∼5월 보스턴컨설팅에서 각각 근무한 바 있다.

한투증권은 고 후보자 여동생의 남편이 회장인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회사로 고씨가 ‘고모부 찬스’로 인턴 기회를 얻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고 후보자는 “장남은 2020년 1월 군복무를 마친 후 한투증권이 정한 절차를 거쳐 인턴으로 5주간 근무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근무기간 전자기기 시장 조사, 코로나19가 특정 기업에 미치는 영향 조사, 5G 트렌드 기술 현황 조사 및 보조 업무를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또 PwC와 보스턴컨설팅은 컨설팅 분야 채용 관련 인터넷카페에서 모집 공고 게시글을 보고 지원해 근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고 후보자는 과거 위장전입 이력에 대해서는 “2002년도 자녀의 원활한 초등학교 배정을 위해 잠시동안 배우자와 자녀의 주소지를 친척집으로 이전한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다.

이어 “자녀가 실제로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가족 모두가 이사해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도록 했지만 이유와 상황을 막론하고 국민 눈높이에서는 사려 깊지 못한 부분으로 비춰질 수도 있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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