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은 27개 통화 중 최대 10개 통화가 예치 가능한 외화 다통화 입출금 통장이다. 증권사 제휴를 통해 해외주식 매매, 체크카드 외화결제는 물론 코로나19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여행과 유학준비까지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이체나 환전 절차 없이 은행에 보유 중인 미달러화로 해외 주식에 투자 가능하다. 환율 변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손해는 줄이고, 편의성은 높였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해외주식 투자 제휴 증권사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신규 개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타발 송금수수료 면제 등 이벤트를 이어간다.
9월30일까지 미화 입·출금 시 환율 90% 우대 이벤트를, 12월31일까지는 건당 미화 500달러 이하 타발송금 수수료를 월 1회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삼성증권 연계 계좌 추가 가입자를 대상으로도 이벤트를 마련했다. 계좌 잔액이 미화 10달러 이상인 1만명에게 10달러를, 해당 계좌를 통해 해외주식을 누적 1천달러 이상 매매한 1천명에게 20달러를 지급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 원화통장처럼 전 국민이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1인 1계좌 보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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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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