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명품 빅세일은 판매 건수가 전년대비 107.5% 증가했다. 행사기간 구매자 수도 전년대비 38.7% 증가했으며, 매출도 23.9% 올랐다. 특히, 지난 해에 판매하지 않았던 시계 상품군이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가방 매출도 크게 뛰었다.
이와 함께 최근 2년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아쉬움을 3행시로 표현하는 ‘분노의 삼행시’ 이벤트에도 60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다. 롯데온 앱에서 ‘면세점’, ‘비행기’, ‘캐리어’ 등 제시된 단어에 맞춰 해외여행에 대한 삼행시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디올 오블리크 새들 카드지갑(1명)’ 및 ‘엘포인트 1만점(50명)’을 제공한다.
심규광 롯데온 명품MD는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이 100억원 물량을 준비해 선보인 ‘명품 빅세일’의 인기에 힘입어 면세 재고 명품 연장 판매를 결정했다”며 “연장 판매 기간에도 본행사 기간과 동일하게 인기 명품을 최대 8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며 KB카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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