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28일 일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오늘부터 수기명부에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 쓴다”

“오늘부터 수기명부에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 쓴다”

등록 2021.02.19 15:16

김선민

  기자

공유

“오늘부터 수기명부에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 쓴다” /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오늘부터 수기명부에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 쓴다” /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등을 방문하면 손으로 적는 출입명부에 휴대전화 번호 대신 개인 정보가 보이지 않는 '개인안심번호'를 적을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들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안심하고 수기명부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개인안심번호를 도입해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인안심번호는 숫자와 문자 6자리로 구성돼 있고, 네이버나 카카오, 패스의 QR체크인 화면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최초 1회 발급 후 코로나19 종식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개인안심번호는 휴대전화번호를 무작위로 변환한 문자열이다. 따라서 해당 번호만으로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연락을 할 수 없다. 개인안심번호는 수기명부 특성 때문에 휴대전화번호가 유출돼 방역이 아닌 사적 목적으로 오·남용되는 사례가 생기자 이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