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9일 임시주총을 열고 서대석 비상임이사와 박민표·홍은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며 이사진을 재구성할 예정이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비상임이사(후보 : 서대석 전 농협하나로유통 감사실장)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2명 선임의 건(후보 : 박민표 현 박민표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홍은주 현 예스24 사외이사)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후보들이 각각 선임되면 임기는 2022년 3월 1일까지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8월 옵티머스 사태 관련 투자자 보상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이사진이 사퇴하는 등 내부적으로 적잖은 진통을 겪은 바 있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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