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아 가족이 함께 염색하며 건강한 여가 문화 즐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 수업이 시행된 2012년부터 시작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청소년 및 그를 포함한 가족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접하며 문화예술 소양을 키우고, 또래·가족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이 공모하는 ‘2020년 전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좌뇌와 우뇌로 즐기는 우리 색 이야기’가 선정돼 초등학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측면에서 전통 공예에 접근하면서 사고력, 관찰력, 지각력 및 심미안적인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두 차례나 연기되는 등 우려곡절을 거치면서 진행하고 있으며, 13일부터 15일까지는 방학 특강으로 나주 쪽을 이용한 쪽 염색을 한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담당자인 김윤희 팀장은 “참여 가족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피로도가 증가해서 인지 마스크를 쓰고 진행하고 있음에도 적극적이다”며, “프로그램이 코로나 19로 지친 참여자 가족 분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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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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